대한민국 소방산업2018. 4. 24. 11:26

소형소방차는 대형소방차의 통행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주택가 등에서 효과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개발된 소방차이다. 신속한 출동과 화재 진압을 위해 각 시도 소방본부에 배치되어 현재 운영중에 있다.

특히 골목길과 농로 등 좁은 지역도 진입할 수 있고, 비닐하우스 화재 등 원거리 화재 진압에 적합해 화재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소방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목적 소방차량의 배치로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이 가능할 것"이라며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러곳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고있다. 먼저 1톤에 담을수있는 물의 양이 300~600리터 남짓 되기 때문에 좁은 골목에빨리 진입한다하더라도 300~600리터의 물로 화재 진압을 하는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다행히도 주위에 소화전이라도 있다면 연결하여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것마저도 쉽지않다.

이런부분들을 해결하고자 개발된 소형소방차가 미분무소방차이다.

 

미분무소방차는 B3급의 소방펌프를 탑재하고 있다 주위에 소화전이 있을경우 연결하여 높은 압력으로 화재진압을 할수있게 하였다.

 

 

탑재되어 있는 600리터의 물을 사용할수도 있지만 B3급의 소방펌프를 사용하기에는 물의 양이 작기때문에 소화전이 있는곳에서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B3급 소방펌프는 0.6 m3/min x 5.5kg/cm2 0.3 m3/min x 8kg/cm2의 유량을 확보하고 있기때문에 중형급이상의 화재에도 사용할수있다.

 

미분무 소방차에는 미분무 소방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미분무소화의 3대원리

1:미분무수가 증발하면서 주위의 열을 흡수하는 냉각효과

2:증발하면서 생성된 수증기 팽창으로 가연성물질 주위의 산소차단효과

3:화염주위의 미분무수 입자들이 가연성 물질로 방출되는 복사열 차단효과

 

미분무의 장점으로 작은양의 물로 효과적인 초기 화재 진압을 할수있다는 점이다. 미분무소방차량에 탑재되어 있는 고압펌프는 최대압력 150bar에 분당42리터의 물을 방사할수있다.

분무방식으로 JET분사와  MIST분사로 나누어져 있으며 미분무방사시 600리터의 물로 10분에서 20분가량 방사할수있어 초기화재 진압에 매우 적합하다.

미분무분사는 화재발생시 혼자서도 작동이 가능한 편리하며 10초이내에 모든작동을 할수있다. 또한 4륜구동 차량으로 산불진화에도 적합하다.

 

 

남해 욕지도,사량도등 도서산간지역에 배치되어 지역의 의용소방대에서도 운영중에 있다. 특히 도서 산간지역은 소방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피해가 다른지역에 비해 크다.

때문에 자체 의용대에서 미분무소방차를 운영해 화재 진압을 하고있다.

 

 

미분무소방차 제조업체 : 네오텍코리아

홈페이지 주소 : http://www.ntkorea.net/

 

 

Posted by 노가다팀장